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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전 대표선수 “아르헨보다 한국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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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전 국가대표 선수가 아르헨티나보다 한국과 그리스를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현재 자국 클럽의 감독으로 활동하는 전 국가대표 헨리 은우수는 나이지리아 일간지 ‘뱅가드’와 한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는 두렵지 않다. 이전 몇 번의 대결에서 항상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그리스와 한국이 걱정”이라며 특히 한국전에 부담을 가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국과 성인 대표팀간 경기는 많지 않았지만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으로 맞붙어 패한 바 있다.”고 ‘한국 경계론’을 설명했다. 현재 주축을 이루는 선수들이 청소년기 대결에서 패한 상대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말이다.

또 “그리스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이겼지만 지금과 그 때의 팀을 비교해서는 안 된다.”며 그리스 역시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전에는 우세를 점쳤다. 그는 “두 번의 평가전은 첫경기 아르헨티나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메시, 테베즈, 밀리토 등을 꽁꽁 묶고 이변을 만들 것”이라고 응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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