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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변학도와의 ‘엉덩이씬’이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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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자전’ 조여정이 송새벽과의 촬영 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극중 조영정은 ‘춘향’ 역을 송새벽은 ‘변학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변학도는 ‘더 많은 여자를 만나고 위해 과거시험을 치렀다’, ‘여자 말고 세상에 관심 있는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호색꾼이다.

변학도는 자신의 수청을 끝내 거절하는 춘향을 감옥에 가두고 얼마 후 춘향을 몰래 자신의 방으로 데려온 후 밧줄에 묶여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수차례 때린다.

조여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장면을 찍을 당시를 회상했다. 조여정은 “원래 엔지를 잘 내지 않는 편이지만 벽학도와 연기할 때 엔지가 좀 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여정은 “변학도가 엉덩이 때리는 신에서 송새벽이 잘 못 때리더라.”며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빨리 때리라고 했는데 선뜻 못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학도 송새벽은 영화 ‘마더’에 단역 출연한 배우로 김대우 감독은 ‘마더’속 그의 모습을 보고 기존 유명 배우들을 제치고 그를 변학도 역에 발탁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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