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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현지 국내 취재진, 잇단 피습

작성 2010.06.07 00:00 ㅣ 수정 2010.06.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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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취재차 현지를 찾은 국내 취재진이 피습을 당했다.

7일 오전 MBC 관계자에 따르면 MBC의 시사교양프로그램 ‘W 세계와 나’의 프리랜서PD가 괴한의 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취재진은 지난 3일 현지인들과 함께 있다 화장실에 잠깐 들른 취재진이 괴한으로부터 목을 졸리는 등 공격을 당했다. 결국 기절까지 한 이 취재진은 큰 부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급히 귀국 중이다.

SBS 한 취재진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렌트한 차량을 운전하고 신호대기 하고 있던 중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다행히 차량 유리창만 파손됐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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