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임수정이 한 광고에서 첫사랑으로 만났다.
정우성과 임수정은 최근 맥심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돼 첫사랑 같은 풋풋한 감성연기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된 이번 맥심 광고는 헤어진 두 남녀가 세월이 지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된다. 이어 두 남녀가 옛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사랑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를 응시하는 장면을 연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광고 촬영 당시 안개가 뒤덮인 악천후 상황 속에서도 임수정과 정우성은 눈빛연기로 맥심커피의 아련한 향처럼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해냈다.
광고 관계자는 “정우성과 임수정은 이번 광고를 통해 대중으로 해 옛사랑에 대해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애틋함과 설렘을 다시 되살아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 동서식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