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을 문전에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특히 8일 펼쳐진 해외파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이 참여한 미니게임에서 놀라운 기술력과 움직임을 보여줘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박지성은 완벽한 시저스 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청용이 올린 크로스를 받은 박지성은 허공에서 몸을 날려 오른발 시저스 킥을 성공시켜 완숙미 넘치는 기술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과 이청용 역시 모두 재빠른 몸놀림을 보이며 16강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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