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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발사체’ 나로호 결국 불발...’장비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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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 발사가 불발됐다.

순조롭게 발사 과정이 진행되던 발사체 나로호에서 갑자기 하얀 용액이 뿜어져 나와 나로우주센터 관계자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까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9일 오후 2시 발사체 옆에 있는 소방시설에서 흰색 소화용액이 쏟아져 나와 나로호 선체 밑단이 하얗게 뒤덮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로우주센터 측에 따르면 문제를 일으킨 소방시설은 나로호가 발사될 때 나오는 화염으로 인한 화재를 막으려고 설치한 장치로 3개 노즐 가운데 1개에서 갑자기 소화용액이 배출됐다.

현재 이에 수십명의 연구원이 방수복을 입고 현장으로 달려 나가 상황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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