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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愛’ 빠진 스타들...팬과 ‘소통’도 활발

작성 2010.06.10 00:00 ㅣ 수정 2010.06.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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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이 국내 일반 대중뿐 아니라 스타들 사이에서도 대세다.

스타들이 요즘 아이폰을 통해 소셜미디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사진과 글을 올려 자신의 일상생활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에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접할 수 있어서 이들의 아이폰 사용을 크게 반기고 있다.

이는 아이폰이 여느 스마트폰보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쉽고 촬영한 것을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도 어렵지 않기 때문.

또 스타들은 팬들과의 소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을 직접 튜닝하기도 한다. 아이폰 케이스 등 아이폰 관련 액세서리를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아이폰을 분해해 케이스를 바꾸고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꾸미는 열성을 가진 스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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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현장 ‘중계’하는 스타, 이특 조권

아이폰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스타가 있다. 바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그룹 2AM 멤버 조권. 이들은 거의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폰으로 자신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촬영후기도 남긴다.

이특은 동료 연예인들과도 트위터를 하지만 대부분 팬들과의 소통에 트위터를 할애한다. 그는 지난달 팬이 정성을 담아 보내준 선물과 지난 7일 KBS 2TV ‘출발 드림팀’ 촬영장에 온 팬들의 모습을 아이폰으로 찍어서 트위터에 올려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권은 대부분 팬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 그는 최근 걸그룹 원더걸스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당시 헬스장과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조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차 홍콩을 방문했을 당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몇 차례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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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튜닝의 ‘선두주자’ 구준엽

아이폰 튜닝을 하는 대표적인 스타로 가수 구준엽이 있다. 구준엽은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폰 분해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아이폰을 분해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 구준엽은 지난 3월에는 아이폰과 블랙베리폰의 뒷부분을 떼어내 빨간색으로 된 커버로 재조립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DIY 사이트’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해 아이폰 케이스를 직접 꾸미기도 했다.

구준엽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튜닝 동영상을 올리자 하루 평균 60명이던 방문자가 6만명이 됐다.”며 “출시되면 지금 당장 사고 싶은 제품은 ‘아이폰 4세대’다.”고 밝혀 ‘아이폰 마니아’ 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이특 조권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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