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하며 화제가 된 영화 ‘아저씨’가 원빈의 거친 카리스마가 넘치는 예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동영상은 지하도를 걷고 있는 원빈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원빈이 어린 소녀와 함께 밥을 먹으며 “아저씨가 깡패에요?”라고 묻자 “너도... 내가 나쁜 사람처럼 보이니?”라고 되묻는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며가며 살고 있던 전직특수요원 태식(원빈 분)에게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 본)가 나타나 태식의 유일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범죄조직에 납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 드라마다.
영화내용이 무거운 만큼 영상은 차가움과 외로움이 느껴지는 블루와 블랙톤 위주로 연출됐다. 여기에 원빈의 거칠고 강한 남성성이 표현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오퍼스 픽쳐스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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