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무비위크’가 진행한 “사진작가가 꼽은 아름다운 얼굴 Best 20”에 배우 전도연이 여성 연예인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무비위크’는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아름다운 얼굴’ 설문을 실시해 국내 사진작가들이 뽑은 “피사체로서 아름다운 얼굴”의 순위를 공개해왔다.
올해는 총 52인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스무명의 아름다운 피사체를 뽑았다. 전도연은 2007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전호 사진작가는 전도연을 “숨소리까지 연기하는 본능적인 배우”라 평가했다.
한편 2위에는 김혜수가 선정됐다. 이 밖의 순위권에서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히로인 신세경이 5위, 한효주는와 송혜교가 함께 공동 8위, 작품 활동이 활발한 엄정화가 10위에 안착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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