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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나, 껌 투척논란’이해’ VS ‘비판’

작성 2010.06.12 00:00 ㅣ 수정 2010.06.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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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팬들을 향해 ‘씹던 껌’을 던지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아길레라는 지난 8일 미국 NBC 프로그램 ‘투데이쇼’에 출연해 미국 뉴욕시 중심가 록펠러센터 인근 야외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같은 날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새 앨범 ‘바이오닉’(Bionic)의 삽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문제는 아길레라가 이날 공연의 쉬는 시간에 갑자기 팬들을 향해 ‘씹던 껌’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아길레라는 싱글 앨범 ‘낫 마이셀프 투나잇’(Not Myself Tonight)을 부르기 전 잠깐의 틈을 타 씹던 껌을 뱉어 팬들에게 던지며 “사랑한다.”고 외쳤다.

아길레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당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돼 순식간에 각종 포털 사이트로 유포됐다. 아길레라의 행동에 대한 네티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일부 팬들은 “팬들이 원해서 던져준 것”, “아길레라의 독특한(?) 사랑표현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위의 반응에 반박해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런 짓을 했으면 매장 당했을 것이다.”, “기본적인 예의가 안됐다.”, “나 같으면 뱉은 껌 도로 입에 넣어줬을 것.” 등 아길레라의 행동을 비판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그중 현지의 한 팬은 “이제 저 껌은 경매에서 13달러에 팔릴 것이다.”고 예언했으며 “누군가 저 껌을 사서 씹고 있는 모습을 찍은 인증샷을 공개할 것이다.” 등의 의견도 잇따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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