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에게 ‘오빠’라고 불렀던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시아버지와의 말실수에 대한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정시아는 “남편(백도빈)에게 ‘여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가 어색해서 그냥 오빠라고 한다.”며 “그 호칭이 너무 익숙해서 시아버지 백윤식에게도 ‘오빠’라고 불렀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정시아는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요리실력이 형편없어서 걱정이다.”며 “한 번은 이것저것 넣어서 찌개를 끓였는데 시아버지가 MT가서 먹어본 맛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 후 2009년 7월 아들 준우 군을 낳았다.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정시아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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