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변우민(45)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변우민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16살 연하의 신부 김효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변우민-김효진 커플은 6년전인 지난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6살 예비신부 김효진은 한때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했으며, 서로 모르던 시절 변우민이 찍은 사진속에 예비신부 김효진이 찍혀 있을정도로 둘은 깊은 인연을 맺어 온 사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선배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김병찬 전 아나운서가 1부, 배우 최준용이 2부 사회를 진행한다. 재즈가수 윤희정과 가수 바비킴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남태평양 타히티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엠케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