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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심 무겁게 수용…4대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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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등 공중파 3사를 비롯한 각 방송사가 1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TV연설 내용을 보도했다.

KBS 1TV 뉴스는 이날 이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선거에 반영된 민심을 수용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운용 시스템과 인사 쇄신을 단행할 것이며 세종시 문제는 국회 표결 결과를 따르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며 청와대와 내각 시스템 개편 의사를 시사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이 여야를 떠나 역사적 책임을 염두에 두면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 정부는 국회가 표결로 내린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며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속적 추진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TV연설은 공중파 3사와 케이블 보도채널 YTN의 실시간 시청률 합계 29.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점유율 57.5%를 기록했다. 오전 8시 2분에는 4개 채널 전체 합계 최고 분단위 시청률 31.2%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KBS 1TV 뉴스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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