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월드컵 응원녀’가 탄생했다. 바로 프리허그를 자처한 배우 허연화다.
허연화는 12일 남아공월드컵 ‘한국-그리스’ 전 응원이 열렸던 서울 삼성동 코엑스 거리에서비가 쏟아짐에도 불구, ‘월드컵 16강 진출’과 ‘한국을 응원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따뜻한 포옹을 선사했다.
이날 허연화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프리허그를 원하는 응원객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응원열기를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그녀의 품속에 안겼던 사람들은 “들뜨는 축제를 예쁜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허연화는 끝까지 우리와 함께 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한 배우”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연화는 서울예술대학을 졸업 후 영화 ‘뷰티풀 선데이’ ‘저녁의 게임’ ‘차우’ 등에 출연 한 바 있다.
사진 = 제이액터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