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선홍과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월드컵 히어로 특집’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역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선수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황선홍에게 “고등학교 선배님이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황선홍 선배가 1996년에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난리가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유재석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뛰어가면서 황선홍 선배의 이름을 불렀다.”며 “뭐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등을 꼬집고 그랬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선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와 축구 인생사를 진솔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