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이 외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는 8월 중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한식당 ‘낙원’ 1호점을 오픈하고 국내 및 중국,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적으로 점포를 늘려 외식사업 부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필드 호텔은 ‘낙원’의 외식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외식사업TFT를 별도로 구성하고 위치 선정, 메뉴,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반 업무를 진행해 왔다.
한식당 ‘낙원’ 1호점은 메이필드 호텔 직영으로 운영되며 한우 불고기, 샤브샤브, 평양식 냉면과 갈비탕 같은 일품 메뉴를 선보인다.
메이필드 호텔 장도현 총지배인은 “기존 낙원을 운영하는 동안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사업성을 확인하게 되어 외식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메이필드 호텔의 한식당 ‘낙원’의 브랜드화는 세계화에 발맞춰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