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활발한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16일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채널을 통해 서태지와 관련된 영상, 음악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은 새로운 버전의 ‘휴먼 드림’ 뮤직비디오로 밴드 멤버들의 연주를 배경으로 서태지의 노래하는 모습들로 구성된 편집본이다.
새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온라인에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5일 출시와 동시에 15분 만에 매진된 서태지 피규어에 이은 특별한 팬 서비스인 셈.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동시 접속자가 2만 명에 달했다. 팬들은 15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피규어를 구입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다.
서태지 피규어는 서태지 8집 ‘휴먼드림’의 콘셉트에 맞춰 실제 사람의 스케일을 1/6로 줄여 만든 작품으로 신체 관절의 움직임과 의상 등이 실물과 흡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