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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복근’ 지윤남, 정대세 이어 北축구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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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지윤남이 정대세에 이어 국내에 가장 이름을 알린 북한 선수로 등극했다.

지윤남은 6일(한국시각) 남아공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 직후 유니폼 교환을 위해 상의를 탈의하며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이후 지윤남은 ‘인민복근’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복근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짐승남이다.”, “컴퓨터 그래픽 같다.”, “초콜릿 복근의 대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인민복근’이라 칭하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도 지윤남의 몫이다.

특히 지윤남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정대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골을 터뜨리며 우승후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인민루니’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던 정대세에 이은 또 한명의 스타 탄생이다.

정대세 역시 이날 경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인민루니’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정대세는 경기 후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이날 경기 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꿈꿔왔던 월드컵에서 최강 브라질과 맞붙는 다는 사실에 감동했기 때문”이라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중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티탄저바오 인터넷판은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 후 정대세가 한국 미녀와 결혼을 원한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방송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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