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기절한 경험을 공개했다.
김지영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 과거 드라마 ‘전설의 고향’ 촬영 당시 너무 놀라 기절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영은 “‘전설의 고향’ 촬영이 어두운 밤, 문경새재의 깊은 산 속에서 진행이 됐다. 평소 겁이 많아 분장하는 모습조차 보기 무서워서 거울을 가린 채 귀신분장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분장을 마치고 촬영을 기다리다가 볼일이 급해져 화장실을 갔는데 볼일을 본 후 그 자리에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놀라서 기절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7일 오후 23시 5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