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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대만 잠수함, 40억원짜리 어뢰 또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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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군 잠수함이 군사훈련 중 어뢰를 분실했다.

대만 해군의 네덜란드제 잠수함 해룡은 지난 11일 새벽 남부 해군기지 근처 바다에서 연례 군사훈련 중 시가 1억대만달러(한화 약 40억원), 무게 400kg에 이르는 독일제 어뢰를 분실했다.

해군은 이 어뢰를 시험 발사한 후 행방이 추적되지 않자 4일 간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결국 해군측은 지난 14일 밤 ‘어민들에게 찾아달라’고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이에 대만의 유명 일간지 중국시보는 지난 15일 “해군이 마치 애완동물을 찾는 것처럼 현상금과 전화번호까지 적힌 보도자료를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해룡 잠수함은 7년 전에도 군사훈련 중 대만 북동부 바다에서 어뢰를 시험 발사했다가 분실해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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