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톰 크루즈를 연상하게 하는 조각 같은 외모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요하임 뢰브(50)의 다소 ‘추접한’ 행동을 포착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꽃미남 감독의 비밀 간식’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급속하게 퍼지는 이 영상은 유로2008 경기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1분 여 영상에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면서 겨드랑이에 찬 땀을 손으로 훑고 그것도 모자라 이 냄새를 맡는 다소 엽기적인 모습이 담겼다. 당시 경기에 집중한 나머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는 걸 의식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다.
이와 함께 소개된 또 다른 장면은 더욱 추접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경기를 응시하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한번 후비적 파더니 손가락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 맛 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당시 이 영상은 유로 2008 최고의 엽기 영상으로 꼽혀 영국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소개돼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꽃미남 감독의 독특하고 다소 충격적인 취향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여성팬들은 여전히 요하임 뢰브 감독에 열광하고 있다. 한 여성팬은 “코를 파는 모습도 더할 나위 없이 섹시하다.”고 요하임 뢰브 감독을 향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멋진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는 뢰브 감독은 광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스타가 아닌데도 독자적인 팬클럽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