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복근녀’에 이어 ‘월드컵 커피녀’가 등장해 월드컵 응원에 나선 붉은 악마들 즐겁게 해주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가수 리나가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함께 응원에 참여했다.
리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월드컵 승리를 응원하러 나온 분들께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나눠드리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준비해온 200여잔의 커피를 나눠준 그녀는 커피도 마시고 응원도 하면서, 한국팀이 승리할 거라며 시민들과 함께 붉은 악마가 되어 구호를 외쳤다.
단국대학교 작곡과에 재학중인 리나는 2010년 미니앨범 ‘모닝 커피’ 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사진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