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18일 오후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안전을 우려한 관계자들이 경찰과 경호원을 섭외했다.
재범이 주연을 맡을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범이 이날 오후 5시50분에 입국한다. 많은 팬들이 몰릴 것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측에 확인해보니 팬클럽에서 2000명을 신청했다고 한다. 그래서 경찰과 경호원을 섭외했다.”고 전했다.
특히 재범이 지난해 9월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때도 무려 500여 팬이 공항에서 그를 눈물로써 떠나보냈기에, 과연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팬들이 그의 방한 현장을 찾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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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