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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한전 KPS 사장, 17일 별세..’과로死’

작성 2010.06.18 00:00 ㅣ 수정 2010.06.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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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한전 KPS 사장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사망원인은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됐다.

장례절차는 회사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21일 예정이다. 장지는 충북 음성 소재 공원묘지이다.

한편 경남 마산 출신인 권오형 사장은 부산대 전기공학과와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전기공학 석사)을 졸업했다. 197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삼척, 화성, 동대구 지점장, 송변전처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08년 5월부터 한전KPS 사장으로 일해 왔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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