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한솔개발 오크밸리가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
지난 2007년 친환경 개발과 우수한 환경 경영으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매년 실시되는 유지 심사 기간을 거쳐 2010년에 또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오크밸리를 운영하는 한솔개발은 ‘환경 경영 추진’ 경영 방침에 따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리조트 개발 사업에 일반 공사비의 2.5배 이상의 비용이 더 소요되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했었다.
이어 54홀의 정규 골프장과 9홀의 퍼블릭 골프장 등 골프장 관리는 물론 각 부서별로 환경 메뉴얼을 작성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대한 평가 및 관련 교육과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환경 관리 시스템 및 사전 예방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크밸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친환경적 자원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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