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소속 가수인 원더걸스의 전미투어 지원사격에 나선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원더걸스의 전미투어 ‘Wonder Girls World Tour’의 하와이 공연에 박진영이 오프닝 공연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최근 전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원더걸스 투어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9회 공연에 2PM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2차 공연에는 2AM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추가된 하와이 공연에는 박진영이 오프닝을 장식하기로 결정돼 눈길을 끈다.
이번 원더걸스 하와이 공연 오프닝을 위해 원더걸스와 함께 오는 24일 하와이로 들어갈 예정인 박진영은 어느 때 보다 핫한 오프닝을 준비 중이며 자신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원더걸스 콘서트의 오프닝만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의 이번 하와이 오프닝은 박진영의 연말 콘서트 ‘나쁜파티’에 버금가는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가득한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원더걸스의 매력은 물론 매년 연말 공연의 매진을 기록하는 가수 박진영의 명성을 확인 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현재 싱가폴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광고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 중이며 22일 미국으로 입국, 25일부터 하와이를 시작으로 2차 전미투어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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