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카페, 블로그, 뉴스, 트위터, 요즘의 데이터까지 초단위로 찾아주는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웹(m.daum.net)에 적용, 모바일 검색 경쟁력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웹에 ‘실시간 검색’서비스를 적용했던 다음은 이번에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 검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용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최신 정보 및 이슈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카페, 블로그, 뉴스는 물론 요즘이나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의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검색 결과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수동 업데이트도 지원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검색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결과만 따로 골라서 볼 수 있다.
특히 다음은 실시간 검색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 풀브라우징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다음 측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입출력 장치의 불편함을 극복해 줄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왔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국내에서 ▲간편하게 검색어 입력이 가능한 ‘초성검색’, ▲아이폰용 ‘Daum어플’을 통한 한국어 ‘음성 검색’, ‘코드 검색’을 선보였다. 또한 ▲다음의 강력한 지도를 활용해 전화걸기, 지도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장소 검색’, ▲’tv 팟’ 동영상이 바로 재생이 되는 ‘동영상 검색’, ▲이용자의 클릭률 높은 결과부터 제공하고 불필요한 결과는 제외해서 보여주는 최적화 작업을 진행, 타사 대비 차별화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다음 최병엽 검색 SU장은 “다음의 모바일 실시간 검색은 음성 검색, 코드 검색과 함께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모바일 검색에서의 경쟁 우위를 점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7월 중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에서 음성검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공동개발 중인 소음처리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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