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막내 멤버 이성종이 중성적인 외모로 성별논란에 휩싸였다.
인피니트는 최근 ‘지중해 소년’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지 마리끌레르에 화보촬영을 마쳤다. 이날 이성종은 가느다란 목선, 작은 체구, 미성의 목소리 등으로 남자 맞느냐는 의혹을 받았다.
멤버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성종은 미성의 목소리로 팀내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담한 체구와는 달리 무대 위에서는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이날 인피니트의 자켓 화보를 촬영한 이재윤 사진작가는 “인피니트에게는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묘한 매력이 있으며 그래서인지 마치 브리티쉬 보이를 연상케한다.”고 그룹의 이미지를 설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성종의 활동 모습들을 하나하나 캡처하며 “여자인 나보다 얇고 예쁜데 남자라고 할 수 는 없다” “무럭무럭 자라서 뼈 굵어져서 나보다 목이 두꺼워 지기 전까지는 남자라도 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9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인베이젼’을 발매, 신나는 사운드와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마리끌레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