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건널목 돌진 아찔한 ‘유모차 엄마’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차가 빠르게 역으로 들어오는데도 젊은 여성이 아기를 데리고 철도 건널목으로 돌진하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웨일스 래넬리에 있는 기차역에서 열차 진입신호가 깜빡이고 경보음이 울리는데도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20대 여성이 서둘러 기찻길을 건너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영국철도시설 공단과 사우스 웨스트 교통경찰은 철도 건널목을 무단으로 건너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문제의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모자달린 흰색 점퍼를 입은 여성은 기차가 진입한다는 경고방송과 신호등을 무시한 채 유모차를 끌고 건널목으로 돌진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에 치일뻔한 위태로운 상황이 여러 번 벌어졌지만 이 여성의 행동에는 거침이 없었다. 결국 철도 안전바가 거의 내려왔을 때 이 여성은 건널목 반대편에 별다른 사고 없이 도착했다.


사우스웨스트 교통경찰청 대변인 스티브 도킨스 경관은 “인명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자신과 아이의 생명을 담보로 한 광란의 질주”라고 이 여성의 행동을 꼬집으면서 “위험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에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영국에서만 철도 건널목에서 총 140 여 건의 사고가 일어났으며 그중 13명이 기차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바위 능선에 머문 고요, 천태산의 겨울
  • 빛의 속도로 날아가 ‘쾅’…러, 중국산 ‘레이저 무기’ 사용
  • “5분 더 자고 2분 더 걷는다”…수명을 바꾼 ‘작은 습관의
  • “미국산 무기 5년째 안 왔다”…일본은 왜 버텼나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