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으로 응원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 일명 ‘패널티녀’가 화제다.
지난 23일 한국대 나이지리아전에서 김남일의 실책으로 나이지리아에 패널티킥 득점이 주어지자 한 여성의 안타까운 표정이 SBS 중계방송 전파를 탔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 여성을 ‘패널티녀’라고 부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탤런트 성유리를 닮았다.”, “‘패널티녀’를 보고 ‘똥습녀’ ‘아르헨녀’ 처럼 순수한 응원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 한다.”, “드디어 진심이 보이는 응원녀가 탄생했다.”등 진정한 응원녀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패널티녀’는 남아공 현지 응원에 참여한 여성으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우리팀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 = SBS 나이지리아전 중계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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