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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신세경, 본색 숨긴 이유? “배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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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를 통해 본색(?)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최근 ‘단비’ 촬영을 위해 동티모르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신세경은 촬영 중 평소 이미지인 청순함이 아닌 엉뚱, 발랄함 등으로 ‘깨방정’을 연상케 하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 신세경은 ‘단비’ 멤버들의 요구에 ‘찰랑찰랑’ 노래를 부르며 흥에 겨워 율동을 가미하는 것은 물론 촬영이 지속될수록 스스럼없이 먼저 장난을 치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과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신세경의 모습을 본 김용만은 “너 원래 이런 애였니? 어떻게 감추고 살았니?”라며 농담을 던지자 신세경은 “배우잖아요.”고 재치 있게 응수 했다.

한편 신세경은 변함없는 민낯 미모를 과시해 단비팀 남자 멤버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솔선수범하여 일손을 거들고 제작진을 챙기는 등 사려 깊은 마음씨까지 인증했다.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5시 20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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