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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김남일 실수에 울먹…“오빠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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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 출전한 김남일 선수의 실수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 23일 열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 출전한 김남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경에 투입된 김남일 선수는 오바시 선수에게 거친 백태클을 하다가 옐로우 카드를 받고 패널티킥을 내주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결국 이는 나이지리아의 골로 이어졌다.

김남일 선수의 실수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얼굴이 어두워지며 “오빠 오빠 오빠.”라고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 죄책감 가득한 김남일 선수의 얼굴을 보며 간절한 표정으로 “어떡하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로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다시 손뼉을 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지난 26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한국 대 우루과이전에서 2대1로 아쉽게 패해 원정 첫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김보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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