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의 길이 공개연인 박정아와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길은 28일 오후 2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자전거 드디어 도착... 한강서 2인조 복면라이더 보시면 피하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검정색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자전거 두 대를 붙들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길이 직접적으로 사진 속 인물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팬들은 한 눈에 박정아 임을 알아봤다.
박정아가 복면을 쓴 이유는 여느 커플들처럼 한강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길과 박정아 커플이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나름대로 변장을 하는 쪽을 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팬들은 “둘이 잘 만나는 것 같아서 예쁘다.”, “커플 자전거 데이트? 나도 하고싶다.”, “처음엔 안 어울리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길 트위터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