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연애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박휘순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내가 대시하면 단박에 넘어올 것 같은 여자 스타 BEST 3’에서 미녀 스타들을 지목하며 출연한 동료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박휘순은 3위로 신세경을 지목하며 “내가 대시를 안 해서 그렇지 신세경에게 대시를 하면 넘어올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2위로는 40세의 김태희를 꼽았다. 박휘순은 “김태희가 마흔 살이 되면 내게 넘어올 것 같다.”며 “앞으로 10년 남았는데 나는 더 이상 안 늙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 1위는 전지현이 50살이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선택했다. 박휘순은 “가면 갈수록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며 “늙으면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씩은 대시할 거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개그맨들이 오해를 많이 하는 게 예쁜 탤런트들이 유머러스한 남자를 좋아해 대시하면 넘어오지 않을까 생각들 하는데 실제로 그러냐고 김원희에게 질문했고 김원희는 “실제로는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29일 전국기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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