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의 자살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경찰은 현재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계속 들려와서 걱정이다.”,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안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안타까워했다.
박용하의 소식에 놀란 것은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도 마찬가지. 특히 박용하는 최근 대형 한류드라마 ‘러브송’출연을 확정짓고 있는 등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그들은 박용하의 팬클럽 게시판에 “믿기 힘들다. 갑자기 왜? 제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힘들게 했나.”,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 등의 글을 남기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KBS ‘겨울연가’, ‘온에어’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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