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그의 옛 연인이던 SES 출신 가수 유진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진은 이날 오전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그의 죽음을 믿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유진은 곧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故 박용하의 빈소를 찾아가 조문하는 등 친구이자 동료인 박용하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했다.
한편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에 함께 출연했던 것이 인연이 돼 만남을 가져왔던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헤어진 후에도 가끔씩 연락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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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