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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터프가이 아들, 엄마가 유명인인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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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방송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자랑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박주미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결혼 9년차 된 주부로서 느끼는 남편의 변화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주미는 9세 큰아들 태승 군에 대해 “너무 터프하다.”고 소개한 뒤 “아들이 화를 낼 때 내가 지면 평생 지게 되는 거다.”라며 어린 아들을 다루는 나름의 노하우(?)를 밝혔다. 또 아이들이 엄마가 유명했던 사람이란 걸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주미는 남편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혼기념일 1주년 때는 고급스러운 꽃과 카드를 준비해 선물했지만 9년차 결혼기념일에는 꽃도 선물도 안 주더라는 것.

박주미는 “(남편의 선물이) 점점 카드에서 A4 용지로 바뀌더라.”면서 “그런데 내용은 ‘고맙다 잘 키우자’고 써 똑같다. 이젠 A4 용지도 못 받는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주미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를 통해 8년 만에 연기에 복귀해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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