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가 지난 6월 30일 갑작스런 자살로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 작품이 된 일본 5집 앨범 ‘스타즈’(STARS)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故) 박용하는 지난 9일 일본에서 5번째 앨범 ‘스타즈’를 발매했다. 박용하의 유작이 된 이 앨범은 지난 1일 일본의 음반 판매 조사의 기준이 되는 오리콘 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6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배우 겸 가수로 사랑받아온 박용하는 2005년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골든디스크대상의 신인상을 수상한 이래, 2008년까지 골든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만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누린 바 있다.
한편 고 박용하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공식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사인을 개방성 목맴을 통한 의사(경부압박질식사), 곧 자살로 결론지으며 수사를 종결했다.
고 박용하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구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돼,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영면을 취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