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템테이션 라이트(Temptation Light)’는 리모컨키를 작동시키면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의 LED 퍼들램프가 점등되는 ‘웰컴 램프’와 차량 탑승 시 오버헤드 콘솔 램프 테두리의 블루 LED 램프가 주변을 밝혀주는 ‘무드 램프’로 구성됐다.
필라 부분에 적용된 ‘클로스룩킹(Cloth Looking) 필라트림’ 역시 운전자의 시각과 후각적 만족도를 높여줄 감성품질 사양이다.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기존 필라트림의 주재료였던 일반 플라스틱에 섬유파일과 화산석을 혼합한 신소재를 결합시켜, 신차 냄새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긁힘 정도도 개선했다. 아울러 기존 트림에서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터치감과 섬유의 소재 느낌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도어부 2중 차음 구조를 채택하고 필라 부분 충진재 적용해 실내 소음과 풍절음을 감소시켜 청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세련된 외관과 GDI 엔진 등 높은 성능과 더불어 세심한 감성품질까지 확보했다.”라며 “신형 아반떼가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