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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버스추락 ‘사망자 1명 추가’ 총13명 사망

작성 2010.07.06 00:00 ㅣ 수정 2010.07.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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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버스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인천대교 인근에서 지난 3일 발생한 고속버스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어 인하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정홍수(48) 씨가 6일 오전 8시20분께 사망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정 씨는 사고 당시 크게 다쳐 뇌사상태로 병원에 이송, 당일 뇌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현재 인천지역 병원에는 사상자 24명 가운데 16명(정씨 포함 사망 7명, 부상 9명)이 남아 있다.

한편 이날 사망자 중 처음으로 오전 9시30분께 공영석(49) 씨의 장례식이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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