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가십걸’ 린제이 로한이 실형을 살게 됐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린제이 로한에게 90일 실형을 선고, 이와 함께 출소 후 90일간의 재활치료도 추가로 명령했다. 이에 린제이 로한은 변호사를 붙잡고 “억울하다.”고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미국 뉴스채널 CNN 인터넷 판은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법원이 보호관찰 명령을 여러 차례 어긴 린제이 로한에게 90일 실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음주감시용 전자발찌 ‘스크램’(SCRAM)의 경보음이 두차례나 울리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이 문제가 됐다.
린제이 로한 측은 현재 법원의 실형선고에 억울함을 표하며, 재활원 입원을 강력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으나, 그 후 보호관찰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 =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