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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김신영, 똑같은 병 앓아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작성 2010.07.07 00:00 ㅣ 수정 2010.07.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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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똑같은 병을 앓고 있다.

7일 밤 12시 방송 예정인 QTV ‘여자만세’에선 간미연을 비롯한 멤버들은 자궁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검사를 마친 후 결과를 기다렸다. MC들 중 간미연, 김신영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난소 가장자리를 따라 10여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 모양을 이루고 있는 병으로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문제 등으로 발발할 수 있다.

담당 의사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완쾌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말아라.”고 설명해 두 사람을 안도시켰다.

이어 “지나치게 마르거나 살이 찐 두 사람 모두에게 알맞은 운동과 칼로리 섭취로 적정 체중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자만세’는 ‘여자들이 더 늙기 전에 도전할 101가지’라는 컨셉트로 각종 미션에 도전,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감동 등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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