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미녀 때문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정수는 최근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 참여해 미녀를 쫓아가다 주유소에서 대형 사고를 친 일화를 공개했다.
윤정수는 “어느 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데 옆 차에 굉장히 예쁜 여성이 주유를 하고 있었다. 이어 그 여성이 자신을 보더니 차라도 한 잔 같이 하자며 따라 오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해 출연진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바로 그 뒤를 쫓아갔는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주유기는 앞으로 넘어져있고 유전처럼 기름이 솟구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여성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윤정수의 에피소드는 오는 8일 11시 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