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김제동,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서 눈물 ‘펑펑’

작성 2010.07.07 00:00 ㅣ 수정 2010.07.07 20:1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4년간 진행자로 나섰던 MBC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제동은 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에서인사와 함께 4년간 인연을 맺어온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제동은 평소 아이들과 눈높이를 함께 하는 MBC ‘환상의 짝꿍‘을 진행하면서 ‘엄마, 아빠’ 두 사람 몫의 사랑과 일을 소화해야 하는 한 부모 가정의 부모들과 바쁜 부모님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늘 안타까웠더라고 전했다.

이에 마지막 녹화로 프로그램을 떠나는 김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씩씩한 아이들을 위해 ‘환상의 짝꿍’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먼저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3천만 원을 기부해 ‘환상의 짝꿍’ 기금의 발판을 만들었다. 또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 연말에 진행되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2’의 수익금도 기부하기로 했다.

김제동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기부되고 이를 통해 향후 평소 김제동의 오랜 꿈이기도 한 ‘대안학교’ 출발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주변 지인들과 동료 연예인들까지 합세한 이번 기부금은 전액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되는데 쓰이게 된다.

김제동은 “환상의 짝꿍은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고, 아이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었다.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며 받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을 위해 되돌려 주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악몽 된 수학여행…10대 여학생, 크루즈 배에서 집단 강간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 후 ‘산 채로 불태운’ 두 형제, 법의 심
  • ‘성녀’인가 ‘광녀’인가…‘싯다’로 추앙받는 여성 화제
  • 34억원 잭팟 터졌는데…카지노 측 슬롯머신 고장 ‘발뺌’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