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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나 채프먼’ 비롯 러시아 스파이와 협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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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의 스파이 사건과 관련해서 스파이 맞교환에 합의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는 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활동하다 체포된 러시아 스파이 10명 전원과 러시아에서 서방 정보기관과 접촉한 혐의로 구금돼 있던 4명을 각각 풀어주기로 했다.

미국 법원에 따르면 체포된 러시아 스파이 10명은 범죄사실을 인정했고 대신 형을 감경받는 ‘플리 바게닝’에 동의했다. 이에 미국은 이들 전원에 대한 즉각적인 추방을 명령했다고 알려졌다.

미국과 러시아는 냉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1985년에 스파이를 맞교환한 전례가 있으나 이번 맞교환은 냉전시대 이후 최대 규모다.

한편 안나 패프먼은 체포된 러시아 정보요원 10명 가운데 톱모델 못지 않은 미모로 언론의 관심을 뜨겁게 받은 바 있다.

사진 = ‘뉴욕포스트’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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