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걸스데이가 부족한 라이브 실력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걸스데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데뷔곡 ‘갸우뚱’을 선보였는데 불안정한 라이브를 선보여 그야말로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특히 노래 뒷부분은 숨이 찬 듯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형편없는 실력이다.”, “라이브 준비를 한건지 의심스럽다.”, “그동안 실력파 가수라고 한 건 마케팅 이었나” 등 질타가 이어졌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8일 밤 걸스데이 트위터와 팬페이지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와 방송활동 스케줄을 알리자 갑자기 공식홈페이지 서버가 한 시간 가량 작동을 멈출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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