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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결혼 4년만에 얻은 아이 유산...’안타까워’

작성 2010.07.12 00:00 ㅣ 수정 2010.07.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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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혼 약 4년 만인 지난 5월 초 오랜 기다림 끝의 임신 소식을 알렸던 문소리는 6월말께 갑작스런 유산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는 그간 자택에 머물며 치료를 받는 동시에 휴식을 취했고, 최근에야 조금씩 거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지난해 2세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말하며 작품 출연을 미뤄왔다. 이어 문소리는 지난 6월 초 임신 7주차 됐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국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로 곱히는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2006년 12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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