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음반과 의류사업에서 승승장구하며 쾌재를 부르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일 발매한 신보 ‘시간이 지나면’으로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를 휩쓸고 있다. 이와 함께 동료가수 유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아이엠유리의 매출액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백지영이 지난달 괌에서 촬영한 아이엠유리의 비키니 화보가 공개 된 이후 아이엠유리 여름 상품이 무서운 속도로 팔리고 있어 현재 물량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엠유리 측은 "백지영과 유리의 예쁘고 건강한 몸매가 비키니와 옷들을 훨씬 돋보이게 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관심도 매출에 한 몫을 한 것 같다."며 "비치웨어와 비키니 제품은 업데이트 하는 종종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쇼핑몰 매출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백지영의 소속사 측도 "(백지영이) 의류사업에 관심이 많아 바쁜 일정에도 의류 유통과 디자인 등 관련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를 해 온 덕분 인 것 같다. 아이엠유리 외에도 곧 본인의 이름을 내 건 란제리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일 베스트 앨범 ‘Timeless ; The Best’를 발매, 수록곡 ‘시간이 지나면’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아이엠유리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