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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엄지발가락 부상에도 촬영강행 ‘목발 투혼’

작성 2010.07.13 00:00 ㅣ 수정 2010.07.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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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채영이 엄지발가락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유채영은 지난 11일 오후 모 프로그램 촬영 중 엄지발가락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유채영은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현재 깁스를 한 상태다.

유채영 소속사 관계자는 “유채영이 프로그램 녹화 중 엄지발가락뼈가 부러졌다. 병원 측에선 최소 한 달가량 깁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잡혀있는 스케줄은 목발을 짚고 하거나 휠체어를 타고라도 할 것”이라고 유채영의 프로근성을 전했다.

실제로 유채영은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발 투혼’을 발휘, 부상 전 이미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채영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카메오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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