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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친’ 이리나, ‘앙상한 뼈’로 포토샵 ‘논란’

작성 2010.07.13 00:00 ㅣ 수정 2010.07.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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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마드리드)의 여자친구 란제리 모델 이리나 샤크(24)가 포토샵 사진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이리나가 모델로 활동 중인 비키니수영복 브랜드 ‘Luli Fama’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이리나는 가슴과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Luli Fama’에서 공개한 최종 사진에서 이리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 ‘포토샵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는 “당장 바닷가로 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뼈밖에 없는(Super-skinny) 이리나의 모습이다.”고 평가하며 사진을 수정한 것이 틀림 없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수정 전 사진은 앙상항 뼈를 가진 섹시하지 않은 여자다.”, “분명 포토샵을 한 것 같다.”, “실제 몸매는 란제리 모델에 어울리지 않는 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여자 일뿐”이라고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몸 동작에 따라 몸매가 달라보일 수 있다. 한 쪽 팔을 들어 올리면 갈비뼈가 드러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리나를 지지했다.

사진 공개와 함께 허핑턴포스트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리나 사진은 건강해보이게 수정된 것일까”라는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현재 ‘그렇다’는 대답이 71.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 = 해밍턴포스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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